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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Weekly: 주간 일정 Preview / 데이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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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쇼크? 아직 판단의 영역이 아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8.3% 상승. 이전치인 8.5%에서 하락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8.1%를 소폭 상회
● 시장에서는 시장 전망치보다 물가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논리 출현. 하지만 단기적인 물가의 전망치 부합 여부가 연준의 정책적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더욱이 시장의 물가상승률 전망치의 1%p 안쪽에서의 어긋남이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에도 부정적.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의 일치 여부보다는 방향이 하락이냐 상승이냐 여부가 더 중요한 요소
● 코로나 발생 당시 시장이 신경 쓴 것은 경제성장률의 숫자가 아닌 2분기는 경제성장률이 바닥이라는 공감대 형성 여부. 물론 한 번의 하락으로 물가가 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5월 물가지수의 확인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 하지만 현재 보이는 팩트 만으로 판단하자면 물가는 고점을 찍고 하락했고, 물가상승의 상징이었던 에너지와 중고차 가격 상승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
● 연준의 정책 방향이 긴축이고, 강한 것은 분명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반으로 우려감을 더 확장시킬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판단. 다만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방향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판단
https://blog.naver.com/kthleen28485/222791860400
다음 주 주요 일정
공직자 이익충돌방지법 시행 (5/19)
한미 정상회담 (5/21)
호주 연방 총선 (5/21)
Chart of the Week
Macro: 물가상승 요인 둔화 Vs. 새로운 상승 요인 추가
● 2021년 물가상승을 불러온 요인은 에너지 가격 상승, 병목현상에 의한 상품가격 상승과 임금인상. 에너지 가격과 상품가격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상승세 둔화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 수요 둔화 우려와 실질임금 하락도 물가 하락 요인
●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음식료 가격이 연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코로나 회복에 따른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새롭게 가세하면서 물가 상승률 둔화를 방어. 기저효과의 반영이 물가하락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하락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추세확인을 위해서는 5월 지표 확인이 필요할 것
Bond: 미국채 금리 구성 요소 분석: 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을까?
● 국채 금리는 위험중립수익률(기대인플레이션 + 실질중립금리)과 기간프리미엄(Term Premium)으로 구성. 위험중립 수익률은 중앙은행 통화정책 예상 경로를 반영. 기간프리미엄은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 경기 하강기, 국채 공급 우위, 가격 변동성이 클 때 확대되며 반대의 경우 축소. 2000년 이후를 보면 기준금리 인상기에 축소, 인하기에 확대되었음
● 기대인플레이션(BEI)의 유의미한 하락세 확인된다면 위험중립수익률 상승세 제한적일 수 있음. 공급 요인에 기인한 높은 물가로 인한 금리 인상이라는 점에서 확신하긴 어렵긴하나 빅스텝 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간 스프레드의 추세적 확대 가능성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
미니나스닥과 마이크로나스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선물갤러리 청담입니다. 오늘은 해외선물투자가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상품인 #미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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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및 경제 지표 일정
다음 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
● 한미 정상회담 (5/21):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 29년만에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이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성사되는 이례적인 모습. 백악관은 최근 미사일 발사 시험이 진행되었던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를 대북문제가 될 것이라고 발표. 또한 미국 한미일 협력을 통한 대중국 경제 강화 시도가 보이는 만큼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방안 역시 논의 될 것
● 호주 연방 총선 (5/21): 오는 5월 21일 호주 총선이 진행되면서 스콧 모리슨 총리의 연임 도전이 있을 예정.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는 생계비 압박(cost-of-living pressures), 기후위기(climate crisis), 노인복지(aged care), 국가 안보(national security). 그중 특히 중국의 솔로몬제도와의 안보협정 체결로 인해 국가 안보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현재 여론 조사 결과 노동당이 소폭 앞서고 있는 상황이며 '외교실패' 책임론이 나타나면서 스콧 모리슨 총리 연임 가능성에 더욱 집중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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