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성향이란 무엇인가?



하지만, 많은 경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 공부하거나,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주식투자를 따라하거나, 일종의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주식과 채권이 주가되는 자본시장을 통해 투자를 하고자 할때는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성향"을 우선 공부하고, 나에게 적합한 투자상품 또는 상품 군이 어떤 것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성향이란 무엇일까요?
투자성향이란 일반적으로 투자자 개인이 감수할 수 있는 투자위험의 감수정도(Risk Tolerance)를 이야기 합니다.
즉, 특정한 투자 상품에서 어느 정도의 마이너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투자성향을 나눌 수 있씁니다 .
위험 감수정도(Risk Tolerance)는 여러가지 척도로 세분화 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목적 등을 감안하여, 수치화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의 투자성향을 분류하게 됩니다.

투자성향은 투자위험 감수정도에 따라 공격투자형(Aggressive Investors), 위험중립형(Moderate Investors), 안정추구형(Conservative Investors)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세부적으로는 5가지 또는 6가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투자자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호하거나, 적합한 금융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특정한 분야의 주식투자를 전제로 접근하지 말고, 주식과 관련된 뮤추얼 펀드나 ETF 와 같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품군을 선택할 수도 있는게 바로 이러한 투자성향 진단이 필요한 이유이지요

공격투자형 (Aggressive Investors) 이란 무엇일까요?
공격투자형은 말 그대로, 상대적으로 큰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 성향으로서 High Risk, High Return 투자자라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부류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경험이 많고,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
이러한 투자성향을 가진 분들은 시장 변화에 민감하고, 정기적으로 투자에 대한 보고서를 받아보거나, 리뷰하고 본인이 전문가 이거나, 전문가의 지속적인 조언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 기간내 고수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변동성이 매우 높은 상품군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고, 그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형주식(Large Cap) 보다는 소형주식(Small Cap)에 관심을 더 갖으며, 옵션(Options) 투자를 통해 투자금 전액에 대한 손실도 감안하는 반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전문적인 공격투자형 투자자들은 손실위험이 전혀 없는 상품군에도 일부 투자하지만, 대부분의 자산을 최대의 위험을 감안한 최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군에 투자합니다
또한, #테마주, #파생상품투자펀드, #하이일드채권(Junk Bonds),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외화증권, 주식 신용거래(Margin Account)등을 거래하기도 합니다.
지금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당신은 공격투자형 투자자 입니다 .

저는 위의 세 가지 분류가 현재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투자상품은 변동성이 무척 큰 (원금의 30% 이상 손실을 언제든지 감내해야하는) 공격투자형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 코스피우량주, 선물옵션, 부동산투자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테슬라 차트
지난 7월 1일 장마감 직후의 테슬라 주식 차트 입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미국주식 상품입니다.
고점에서 매수하신 분들은 불과 60일도 되지 않아 투자하신 원금의 50%를 손실중입니다.
투자성향을 예전에 만든 3단계 투자성향으로 단순하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상품이 고위험에 노출 된 것임을 인정하고
고위험상품중에서도 투자방법에 따라서 좀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는
상품과
상품 등으로 보다 세분화하여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테마주를 샀다고, 해외선물에 투자했다고, 미국주식을 매수했다고
공격투자형이라는 하나의 테두리로 규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위험중립형 (Moderate Investors) 투자자입니다.
위험중립형 투자자들은 손실을 줄이는 대신, 중간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대표적인 주식시장 지수인 S&P 500 의 연평균 수익률보다는 높지 않은 수익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높은 리스크와 높은 수익 대신, 리스크는 낮고, 수익도 중간이하에 만족하는 분들이지요.
시장을 이기고 싶지 않다?
이러한 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될까요?
일반적으로 위험중립형 투자자들은 5-10년 정도의 투자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형주(Large Cap) 뮤추얼펀드와 함께 변동성이 적은 채권이나 위험이 없는 상품군에 함께 투자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약 50%는 주식, 나머지 50%는 채권으로 구성하는 혼합형 펀드를 선호하거나, 전체 투자액의 50%를 Dividend 로 지급하는 Growth Fund 형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추구형 (Conservative Investors)는 어떤 투자자를 이야기 할까요?
안정추구형 투자자는 대부분 은행 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만,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투자성향을 가집니다.
원금 손실이 없는 것이 가장 우선 순위가 되며, 자산 수익률은 차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는 주식형 보다는 채권형 펀드를 선호하고, 채권 가운데는 하이일드 채권보다는 신용도가 높은 투자적격 채권을 선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은퇴를 앞두었거나, 은퇴를 한 연령대가 높은 투자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성향으로 평생 모아온 자산에 대한 원금 손실을 가장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입니다.
안정추구형의 또 다른 성향은 바로 높은 유동성을 들 수 있는데요,
즉, 고수익 대신, 언제든지 투자 수익을 환수할 수 있는 유동성이 높은 상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호하는 투자상품으로는 은행의 CD, Money Markets 또는 미국 국채, Municipal Bonds 등도 포함됩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는 일정부분의 소득(Dividend 또는 Interests)을 반드시 포함하기를 원하며, 자산 증식보다는 자산보존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단 포스팅은 스스로를 안정적인 투자자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무릎을 탁! 치시게 만드는 포스팅이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꼭 추가로 읽어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투자위험의 감수정도(Risk Tolerance) 를 기준으로 하여
공격투자형 (Aggressive Investors)
위험중립형 (Moderate Investors)
안정추구형 (Conservative Investors)
세 가지 투자성향과 이러한 분류의 한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공격투자형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해외선물투자도 위험중립형이나 안정추구형으로 매매 할 수 있습니다.
#해외선물투자 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언제든 편하게 말씀주세요